1. 미국주식
1) 쓰리엠 폭락.
3/9 월요일은 써킷브레이커가 발동할 정도로, 미국 전체가 코로나로 인한 폭락을 거듭했다.
얼마 전 마스크와 의료용품에서 많은 양의 시장보유율을 갖고 있는 3M을 샀지만,
바닥을 치고 있다...
이유를 찾아봤더니
쓰리엠은 이렇게 4가지 산업군으로 나눠서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데,
의료와 관련될 헬스케어는 전체 매출 중 23.1% 정도만 차지하고 있었다.
다른 산업군에도 관련된 물품(산업용 마스크, 고글, 소비자용 의료 및 마스크 제품 등)이 있겠지만,
대부분은
산업과 관련된 제품이었다.
따라서 쓰리엠은 의료용품의 비중보다, 경기가 살아나야 매출이 늘어날 산업 관련 상품이 대부분이고,
얘네는 코로나 관련 수혜주로 보기엔 좀 애매하지 않을까..?라는 판단에 주가도 하락하지 않았나 싶다.
2) 랩코프와 퀴아젠(Labcorp, Qiagen)
미국에선 더 큰 진단 관련 기업이 신속진단을 더 빨리 개발할 것이란 생각에 랩코프의 비중을 좀 더 많이 샀다.
개장 초 5% 가까운 폭락으로 시작하다가 2% 하락선으로 마감.
대다수의 진단 키트를 한국 등에서 가져오지 않는 한
(이것도 미국의 어마무시한 진단 수요를 생각하면 좀 힘들지 않을까..)
아무리 생각해도 하락할 요인이 생각나지 않아 매수.
유럽의 폭발적인 진단 수요 증가로 인해 퀴아젠도 매수.(둘다 NYSE 상장)
3) 킴벌리클라크(Kimberly-Clark)
손소독제 미국 1위 브랜드는 퓨렐(Purell)이지만, 비상장이어서..
꿩 대신 닭이라는 생각에 킴벌리를 샀다.
생각보다 안 오르는데, 나중에 어닝 서프라이즈라도 나타나지 않을까..?
2. 국내주식
1) NHN 한국사이버결제
너무 늦게 들어갔다. 이미 한참 온라인 결제 증가 관련 뉴스들이 포털 메인을 장식했는데
생각이 짧았었다. 이런 거는 미리 조사해 매수를 해야지
이렇게 터지고 들어가면 답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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